얼마전에 친구가 내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와 일부 비슷한점이 있다고 위지아 서비스(http://www.wisia.com)를 추천해주었다. 클베 신청이 이미 끝났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멜 주소를 입력해두었더니 다음날 아이디가 와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뭐 이런 서비스가 있나 하고 김범수 대표에게 실망을 느꼈지만 몇 번 써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UI의 중독성은 웹 서비스 중에서는 최고인 것 같다.
위 이미지 같이 추천은 각각 5회를 할 수 있게 하였고 추천하는 숫자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차트의 순위도 실시간으로 변경되어 UI의 중독성을 한층 배가 시켰다.
또 추천을 하게 되면 메인 페이지에 자신의 아이디가 노출되어 참여 행위를 부추긴다.
아이템을 추가할 때 구글 이미지 검색 Open API를 사용해 너무도 간단히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매우 편리했다. (이건 내가 기획중인 서비스에도 적용해야겠다. ㅋㅋㅋ)
차트를 만들 때도 각각의 단계가 마법사 기능처럼 나누어져 있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만들었다.
좀 유치하지만 “위지아 지수”가 있어서 경쟁심을 부축이고 중독성을 강화 시키는 것 같다.
이러한 중독성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에는(아직 클베지만) 사업성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기본적으로 위지아는 Human Powered Search 서비스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정보 유통 형태가 차트에 한정되어 있어서 정보성 있는 컨텐트를 확보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단지 재미와 가십성 컨텐트로는 일정량 이상의 성장도 힘들고 광고주를 구하는 것도 힘이 들것이다. (물론 아직 클베 서비스라 차차 발전해나가겠지만……)